하핫 앙녕 상남자 Philip입니당 데헷 - 캐리어 짐 싸고풀기, 프로 출장러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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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캐리어 짐 싸고풀기, 프로 출장러의 삶

안녕흐세요 남자다운 프로출장러 Philip입미다.
남자답게 오타를 백스페이스를 눌러 고치는 수고로움을 덜겠습닏.

저번에도 밝힌 바 있지만
저는 일주일에도 몇 번씩 국내외로 출장을 갑니다.

이번에는 외국으로 다녀왔네요.
어젯 밤에 도착을 했는데 몸이 안좋아서 짐도 제대로 안풀고 씻고 바로 잠들었네요.


사실 몸이 안좋아서 그런건 아니고, 원래 그래요.
근데 몸은 진짜 안좋아요. 왜냐면 한 5-6일 전에 까르보나라 불닭? 이랑 치즈불닭을 섞어서 먹었는데, 위염이 걸렸어요.

사실 제가 매운 음식을 전혀 못먹는데, 희한하게 불닭볶음면이 땡겨서 우걱우걱 남자답게 먹었어요.
( 그전까지 불닭볶음면 입에도 안대봄)

날이 갈수록 몸이점점 안좋아지고, 소화가 안되고 토할것 같은 증상이 심해져서
어제 밤에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공항 병원에서 간단하게 진찰받고 약도 받아왔네요.

으아.... 거친 남자의 삶...

본론은 여기부터입니다.

저는 짐을 최대한 간략하게 쌉니다. 똥쌀 때보다 간략하게 쌉니다.
왜냐면 다시 풀 때 정리하기 귀찮아서요.

캐리어 안에는 신발 두 켤레, 가방 해나, 속옷은 충분히, 긴바지, 반바지, 티셔츠 많이, 수건 등을 챙겨갑니다.
세면도구가 들어있는 물품은 따로 파우치를 마련해 안에 넣어둡미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그냥 바닥에 펼쳐놓습미다.
저게 바로 꿀팁입니다.
저렇게 두고 필요한 것을 꺼내 쓰다가, 다음 출장 때 조금만 물품을 더 보충해서 가지고 가면 되니까요 후훗. 똑똑하죠? 알아요 알아.

이상 남자답게 정리된 남자 혼자 사는 집과 프로 출장러의 삶을 간접 체험하셨습니다.

자주 와주세요. 좋은 꿀팁 공유하죠.

앙뇽